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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걸음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ㅣ서천석의 연령별 추천 그림책 1~3세 제목 지은이, 그림 출판사 두드려 보아요 안나 클라라 티드홀름 사계절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존 버닝햄 시공주니어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베르너 홀츠바르트, 볼프 에를부르흐 사계절 사과가 쿵! 다다 히로시 보림 숲 속에서 마리 홀 에츠 시공주니어 구슬비 권오순, 이준섭 문학동네 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한림출판사 아기 오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낸시 태퍼리 비룡소 안아 줘! 제즈 앨버로 웅진주니어 쪽! 정호선 창비 엄마가 좋아 마도 미치오, 마지마 세스코 한림출판사 엄마랑 뽀뽀 김동수 보림 재미있는 내 얼굴 니콜라 스미 보물창고 나도 나도 최숙희 웅진주니어 싹싹싹 하야시 아키코 한림출판사 손이 나왔네 하야시 아키코 한림출판사 뒹굴뒹굴 짝짝 백연희, 주경호 길벗어린이 뭐 하니? 유문조, 최민오 길.. 더보기
희망에 관한 시 모음 요즘 희망의 말들이 필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짧은 시로 스스로를 북돋워주기로 했습니다. 그중, 마음에 드는 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오래 한 생각 김용택 어느날이었다. 산 아래 물가에 앉아 생각하였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있겠지만, 산같이 온순하고 물같이 선하고 바람같이 쉬운 시를 쓰고 싶다고, 사랑의 아픔들을 겪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바람의 괴로움을 내 어찌 모르겠는가. 나는 이런 생각을 오래 하였다. 빨래는 얼면서 마르고 있다 나희덕 이를테면, 고드름 달고 빳빳하게 벌서고 있는 겨울 빨래라든가 달무리진 밤하늘에 희미한 별들, 그것이 어느 세월에 마를 것이냐고 또 언제나 반짝일 수 있는 것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대답하겠습니다. 빨래는 얼면서 마르고 있다고, 희미하지만 끝내 꺼지지 않는 게 세상.. 더보기
강아지 클리퍼 닉센 스마트Q 프로이발기 JP-401 저희 집 강아지는 올해로 12살이 되었습니다. 노견이 되면서 스트레스 받을만한 상황을 최대한 줄이려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 중인데요, 그래서 앞으로는 미용도 집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클리퍼든 장시간 사용하면 뜨거워진다고 들었는데 저의 경우,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미용을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음이 적은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구입했습니다. 닉센 JP-401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본체, 충전거치대, 어댑터, 3/6mm 9/12mm 빗살캡, 오일, 청소솔, 사용설명서입니다. *닉센 네이버 공식 스토어의 본체 이미지입니다. 빗살캡을 끼우지 않아도 1.0, 1.3, 1.6, 1.9mm로 기계에서 직접 조절이 가능합니다. 바로 아래에 힘조절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고.. 더보기
한성컴퓨터 ULTRON 2435V 프리싱크 리얼 75 가지고 있던 유일한 노트북이 수명을 다해갑니다. 타자칠 때 글씨가 밀려서 써질 때마다 이제 보내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 모니터가 있어서 본체만 사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아뿔싸, 모니터도 너무 오래되었는지 전원을 연결해도 눈을 뜨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포장이 아주 잘 되어왔습니다. 이제 박스를 열어서 조립을 해보겠습니다. 심플하게 몇 개 없어서 다행입니다. 설명서를 보니 파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스티로폼에 껴두고 조립하라고 합니다. 아주 쉽게 조립했습니다. 저 판때기를 껴서 나사만 돌려주면 끝입니다. 이제 본체와 연결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렇게 연결을 하고 전원 버튼을 눌렀는데 모니터가 안 켜집니다. 다시 설명서를 들여다봅니다. 뭐가 하나 빠졌나봅니다.... DV.. 더보기
첫눈, 첫눈이 올 것 같은 날 시 어제, 오늘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립니다. 외출 나갔다가 눈 맞으며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눈 내리는 것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한결 좋아집니다. 그 기분을 나누고 싶어서 눈에 관한 시를 준비했습니다. 첫눈 유경환 하늘에서 날아오는 쪽지 편지 한 장이다가 두 장이다가 석 장이다가 마당을 꽉 채운 편지는 한 장. 첫눈 유강희 너랑 있을 때 처음 맞는 눈, 그 밖엔 모두 흰 눈 첫눈이 올 것 같은 날 유희윤 바람도 두 손을 가슴에 모았나 보다. 아무렇지 않은 척 서 있는 나무 빈 가지에 열매처럼 앉아있는 맨발의 참새들 발이 시린 줄도 모르나 보다. 얼마나 두근거릴지. 하얀 모자가 잘 어울리는 시골집 장독들은. 사뿐사뿐 얼마나 가벼울지. 하얀 모자가 될 하얀 눈발은. 첫눈 이시영 이 아침에도 다람쥐들은 재빨리 능.. 더보기
발렌타인데이 시 문구/편지 추천, 낭만적인 날을 위해 꼭 해야 할 말들 곧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선물은 준비하셨나요? 문득, 초등학교 때 좋아하던 친구의 책상 서랍에 넣어둔 초콜릿이 떠오르네요. 요즘은 초콜릿과 함께 다양한 선물을 같이 전하는 것 같습니다. 받아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그 선물들 사이에 카드 한 장 껴있으면 감동은 두 배입니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엔 카드에 시 한편 써보시는 것 어떠세요? 첫눈이 오면 김륭 입없이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꺼질 듯 꺼질 듯 서로 멀리서 하얀 눈 맞고 앉은 검은 돌이라면 어때 있어도 없는 듯 없어도 있는 듯 눈사람에게 빌린 목소리로 사랑맞지? 우리 출렁출렁 박성우 이러다 지각하겠다 싶을 때, 있는 힘껏 길을 잡아당기면 출렁출렁, 학교가 우리 집 앞으로 온다 춥고 배고파 죽겠다 싶을 때, 있는 힘껏 길을 잡아당기면 출렁출렁, 저녁을 차린.. 더보기
강아지 친환경 수제 간식 추천 어글어글 연구소 저희 집엔 12살 된 민들레 한 마리가 있습니다. 약 2년 전, 심장약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더욱 신경 써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간식을 찾다가 어글어글을 발견했고 작년 5월부터 주기적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2월 4일 오전 10시경에 주문해서 2월 7일 오전 11시경에 우체국 택배로 받았습니다. 박스에 붙여진 테이프만 봐도 반려동물 것! 이라는 주장이 강합니다. 항상 그렇듯 예쁜 스티커가 먼저 맞이해줍니다. 왼쪽부터 제주 친환경 브로콜리 우유껌, 친환경 고구마 비건 스틱, 제주 친환경 구좌 당근 우유껌입니다. 뒷 면에는 원료, 등록성분, 제조일자가 자세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저는 어글어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 페이지가 무척 마음에 듭니다. 설명이 상세히 되어있고 하나하나 신경 써서 만들어.. 더보기
읽고 쓰고 행동하면 인생이 바뀐다! 독讀 기記 행行 다이어리 리뷰 올해부터 다이어리를 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구성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항목을 쓰고 체크하는 방식으로 기록하려고 연습장 같은 다이어리를 샀습니다. 막상 쓰다 보니 번거로웠습니다. 고정적으로 기록하는 항목들이 인쇄가 되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 기상/취침시간,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일 등 그러다 유튜브 영상을 보던 중, 잠시 일시정지를 해두고 알라딘에 접속해서 바로 결제했습니다. 유근용 님의 《독讀 기記 행行 다이어리》입니다. 저자는 인생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으로 독서를 열심히 했지만 머릿속에 남는 게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메모 또한 체계 없이 적고, 여기저기 따로 기록하다 보니 정작 활용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독기행 다이어리》입니.. 더보기